췌장암 C25 에 대한 보험 보장가이드입니다. 췌장암에 대한 예방과 치료방법부터 효과적인 보험 보장까지 알려드립니다. 췌장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솔루션을 찾고 계신다면, 지금 사례부터 보장까지 완벽한 글을 읽어보세요!
ㅁ 목차 ㅁ
1. 보험사고 사례
2. 췌장암
가. 췌장암의 개요
나. 증상
다. 치료방법
라. 예방법
3. 손해사정사의 관점
4. 보험금 계산
가. 지급사유
나. 담보별 보험금 계산
5. 맺음말
1. 보험사고 사례
가. 사례
65세 전업주부인 피보험자 A씨는 15년 전에 유방암으로 수술 후 항암치료를 하여 완치를 하였습니다. 이후 고혈압 증상으로 약을 복용하던 중 2022년 5월 경 유병자 전용 간편보험에 암진단 및 질병수술담보를 위주로 보험을 가입하였습니다.
보험 가입 이후 1년이 경과한 23년 4월 경 소변의 색깔이 변하고, 얼굴에 황달 증상으로 정밀검사를 하였는데, 췌장암 진단을 받고, 십이지장 절제술을 한 이후 보험금 청구하였습니다.
나. 간편보험 계약사항
A 씨는 과거 유방암 유병력자로, 통상 질병보험 가입하기 힘든 조건이었지만, 간편보험으로 과거 암진단 유병력자였습니다.
가입 조건에 맞게 암진단 3천만원과 질병수술 30만 원, 특정질병수술(00종) 담보를 가입하였습니다.
A 씨의 보험사고 사례에서 간편보험에서는 어떤 담보가 보상이 가능할까요?
2. 췌장암 (C25)
가. 췌장암의 개요
(1) 췌장암의 정의
췌장암은 췌장 내의 세포에서 암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췌장은 소화 효소와 인슐린 등을 생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로, 암이 발생하면 주변 조직에 빠르게 번지며 전신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대부분 선암 형태의 암입니다. 선암(腺癌)이라고 하면 선세포, 즉 샘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입니다.
(2) 췌장암의 성장
췌장에 생기는 종양은 대부분 양성종양으로 흔히 물혹이라고 하는 낭성종양이지만, 이후 악성으로 진행하거나, 첨부터 악성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낭성종양에는 장액성(漿液性)과 점액성(粘液性) 낭성종양, 췌관내 유두상(乳頭狀) 점액종양, 고형 가(假)유두상 종양, 그리고 림프 상피성(上皮性) 낭종과 낭종성 기형종(畸形腫, teratoma) 같은 종양이 포함됩니다.
악성 종양으로는 췌장 외분비종양인 췌관선암종, 선방세포암종, 그리고 신경내분비종양 등이 있습니다.
구분 | 세부진단 |
낭성종양 (양성, 물혹) | 장액성 낭성종양 점액성 낭성종양 췌관내 유두상 점액종양 고형 가유두상 종양 핌프 상피성 낭종 낭종성 기형종 |
악성종양 | 췌관선암종 선방세포함종 신경내분비종양 |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https://www.cancer.go.kr/index.do]
나. 증상
(1) 초기 단계
췌장암은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복통,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 황달(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함)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2) 진행 단계
암이 진행됨에 따라 피로, 식욕 부진, 메스꺼움, 소화 문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상복부 통증: 상복부나 등에서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소화 불량: 소화 불량, 구토, 복부 팽만 등 소화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체중 감소: 무의미한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황달: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고, 대변과 소변이 어둡게 변할 수 있습니다.
다. 치료방법
췌장암의 치료 방법은 종양의 위치, 크기, 확산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암치료 관련 보험은 이전 포스팅 참고하세요
2023.12.08 - [보험상품] - 항암방사선 항암약물 중입자치료 암보험담보 비교
(1) 수술
암이 조기에 발견되어 췌장에만 국한된 경우 수술이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췌장의 일부를 제거하거나 경우에 따라 장기 전체를 제거하는 작업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이 수행될 수 있습니다.
(2) 화학요법
췌장암에 대한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암세포를 죽이거나 성장을 멈추는 약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항암 약물을 사용하여 종양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3) 방사선 치료
고에너지 광선은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파괴하는 데 사용됩니다. 수술 전후에 사용하거나 화학요법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표적 치료
암세포의 특정 이상을 표적으로 삼는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라. 예방법
췌장암을 예방하는 것이 항상 가능하지는 않지만, 일부 생활 습관 변화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금연: 흡연은 췌장암의 중요한 위험 요소입니다.
(2) 건강한 체중 유지: 비만은 췌장암 발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3) 알코올 섭취 제한: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췌장암 발병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4) 건강한 식단: 과일, 채소, 통곡물이 풍부한 식단은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손해사정사의 관점
가. 계약 및 고지위반 조사
피보험자 A씨가 가입한 간편보험은 유병력자를 위한 보장보험이기 때문에 통상의 질병보험 표준 청약서 상 알릴의무사항으로 설문지에서 질문하는 최근3개월이내, 최근1년이내, 최근5년이내 등의 질문이 아닌 간단한 질문만으로 가입한 보험입니다.
따라서 15년 전 유방암 과거 진단을 알리고 간평보험을 무사히 가입했기 때문에 상법상 고지의무위반이나, 약관상 계약 전 알릴의무위반에해당하지 않습니다.
나. 의료사항 검토
(1) 증상초기
피보험자 A씨는 유방암 이후 정기적인 암재발에 대해 검사를 하였습니다. 또한 성인병의 일종인 고혈압과 당뇨에 대해서도 꾸준히 관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소변이 노랗게 변하고, 신체적으로 황달변화를 느껴 내과의원에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황달진단 소견서를 첨부하여 정밀검사를 위해 종합병원으로 전원 하였습니다.
(2) 췌장 정밀검사 및 수술
종합병원에서는 CT검사에서 2cm가량의 종양이 발겼되었으며, PET-CT 검사결과에서도 췌장 두부암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1주일 후 유문보존 췌두부 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하였습니다. 이후 조직병리검사에서 췌관선암, 중등도 분화상태로, 다행히 림프전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3) 조직병리검사
중증분화도 췌장도관 선암종라는 소견으로 '상세불명의 췌장의 악성 신생물 (C25.9)' 진단과 pT1cN0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췌장암진단과 직접적인 치료 목적의 수술로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약관상 암진단 기준은 이전 포스팅 참고하세요
2023.11.11 - [보상사례] - 신장암 보험과 보상기준
<조직병리검사결과지 주요 내용>
중증분화도 췌장도관 선암종
DIAGNOSIS:
Pancreas, pylorus preserving pancreatico-duodenectomy:
Ductal adenocarcinoma, moderately differentiated, pancreas head
4. 보험금의 계산
가. 지급사유
피보험자 A 씨는 보험가입 후 1년이 경과한 23년 5월경 보험기간 내에 상세불명의 췌장의 악성 신생물 (C25.9) 진단에 조직병리검사에서도 중증분화도 췌장도관 선암종으로 보고결과가 나왔습니다.
암 치료 목적으로 수술을 하였기에 암진단담보와 질병수술담보의 지급사유에 해당한다고 할 것입니다.
나. 담보별 보험금 계산
계약담보 | 지급사유 발생 | 가입금액 | 지급여부 |
암진단담보 | 암진단 적정성 (조직병리검사 등) | 3,000만원 | O |
질병수술급여금 |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 시행 | 30만원 | O |
특정질병수술급여금 | 폐암,췌장암 등 특정암 등의 질병수술 | 500만원 | O |
항암약물치료 | 항암약물로 등록된 화학약물 치료요법 | X |
현재 상태에서는 항암치료를 위한 약물이나 화학적 치료요법은 하지 않은 상태로 항암약물치료 담보는 미지급될 것입니다.
6. 맺음말
췌장암에 대한 보험 보장가이드를 통해 췌장암에 대한 예방과 치료방법, 효과적인 보험 보장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암보험에 대한 보험금 청구 서류는 이전 포스팅 참고하세요
2023.11.06 - [보상사례] - 질병보험 상해보험 보험금 청구서류 제출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행된 이후 단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발견될 시점부터 이미 예후가 좋지 않다는 점을 유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간, 위 등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 췌장암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에 대한 인식, 초기증상에 대해 인식을 개선하고 신속히 진료를 받는 것은 조기 발견과 향후 췌장의 개선된 결과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췌장암은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암 발생의 3.4%(인구 10만 명당 16.4건 발생, 60대 이상에게서 약 80% 발생)로 8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교적 드물지만 사망률이 높습니다.
여성보다 음주, 흡연율이 높은 남성에서 위험이 더 높습니다. 거론되지 않은 위험 요인으로는 통상의 암진단에서 나오는 유전력, 당뇨, 간, 췌장염 등이 있습니다.
과거에 암진단을 앓은 분들은 최근 간편보험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험상품을 이용하여 건강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