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손해사정사 2차 시험 제3보험과목 답안 작성 방법에 대해서, 혹시나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이 필요할 거 같아서 들은 내용을 요약해서 작성해 봅니다.
ㅁ 목차 ㅁ
1. 시험공부 시작시기
2. 제3보험 과목 배점
3. 공부방법
4. 답안작성 요령
5. 합격팁
6. 맺음말
1. 시험공부 시작시기
가. 개요
손해사정사 자격증을 받기 위해서는 손해사정사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모두 합격한 경우에 자격증을 수령할 있는데, 손해사정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보험회사에 취업 또는 손해사정 전문회사에 취업을 하여 보험업계에서 활동하거나, 독립손해사정사무소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고액의 손해사정사 연봉을 받을 수 있도록 도전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손해사정사 시험공부는 언제부터 해야 하느냐, 물론 여러 사람들마다 보험학과 손해사정 전공을 하고 있는 학생이거나, 과거에 관련 공부를 한 경험이 있거나, 보험사에 회사원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나. 대상
제가 오늘 말씀드리는 대상은 적어도 '손해사정사'에 대해 1차 시험에 합격한 자 또는 적어도 1차 시험이상에 도전해 본 분들을 대상으로 말씀드립니다.
만약 적어도 1차 시험에 도전을 하거나, 합격이상인 분들이 내년에 2차 시험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바로 지금이 시험준비를 할 수 있는 적기라는 생각이 들어 오늘 이 글을 작성합니다.
이 시험은 합격이 목표이지 우수한 성적을 받는 것이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시험 시작은 적어도 올해 12월 또는 내년 1월 초에 시작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2. 제3보험 과목의 항목별 배점
제3보험은 신체 손해사정사 시험에서 제일 중요한 시험 중의 한 과목입니다. 하지만, 제3보험과목에서는 과목 내에서 소과목으로 나뉘어 있어서, 그 소과목별 공부를 하게 되면 오히려 쉬울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매년 시험마다 좀 다를 수는 있지만, 제3보험의 경우 질병상해보험 표준약관(30) 후유장해분류표에 따른 보험금 계산(30) 실손의료보험 계산(20) 암보험 및 뇌출혈 등 진단보험(10) 기타(10)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질병상해보험 표준약관과 장해분류표를 보고 후유장해보험금을 계산할 줄 안다면 제3보험은 퍃쓰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공부방법
따라서, 질병상해보험 표준약관을 읽고, 이해하고, 외우는 기술과 장해분류표를 보고 후유장해 지급률을 계산하기 위해서 장해분류표를 이해하고, 장해 인정기준을 외우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질적으로 공부하는 방법과 합격자들의 합격후기를 살펴보면, 학원에 다니는 방법도 있겠지만, 독학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가. 기본이론 이해
지금 12월 1월엔 시험공부에 집중하기 보다는 질병상해보험표준약관과 실손의료비보험 표준약관을 이해하기 위해서 첨부터 끝까지 정독을 2회 이상 해야 할 것입니다. 정독할 땐 직접 읽게 되면 진도도 느리고, 공부하는데 실증이 날 겁니다.
그래서 TTS 등으로 음성변환된 약관 읽어주는 음성파일을 구해서 또는 만들어서 1.2배속 이상으로 읽어주는 글을 들으면서 이해가 안 되더라도 2회 이상을 들어 봅니다.
이 때는 정식 학습이 아닌 이동 중의 음성파일을 듣도록 합니다. 들을 때는 표준약관을 축소복사해서 핸드북형태로 눈으로는 보면서 듣도록 합니다.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그리고 정독을 할 땐 이해를 해 가면서 정독을 하게 되는데, 바로 학습을 하면서 이해를 해야 합니다. 그땐 음성파일로 들은 내용이 계속 연결되고 생각이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이해가 빠르고 쉬워집니다.
나. 실전문제 풀이 및 암기
표준약관을 이해했다면, 과거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합니다. 기출문제는 적어도 과거 5개년간의 기출문제는 풀어보아야 할 것이고, 기출문제가 진짜 문제로 나온다는 가정으로 언제 어디서나 충분히 남에게 설명하고,
모범답안보다 잘 쓸 수 있도록 공부를 하며, 각 기출문제와 연관되거나, 파생된 문제도 만들어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물론 이 부분도 남에게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고, 시간 내에 충분히 작성할 수 있어야 하며, 작성할 땐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내용이 바로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때가 되면 4월~5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다. 모의고사 풀이
공부를 하다보면 각 학원이나 공부하는 카페 등에서 과거 모의고사, 올해 모의고사 등에 대해 많은 자료가 나올 겁니다. 모의고사는 학습기간, 과정에서 풀어보고 모범답안을 동시에 보는 것은 좋지만,
전체 학습프로그램 내에서는 흔들리지 말고 공부를 해야 합니다. 모의고사를 풀어보면 유사한 문제가 많이 나오는 것을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후유장해 계산에서 면책약관, 면책사유 등에 대해 그 면책조건이 반복적으로 모의고사에 녹여져 있을 겁니다.
이런 식으로 계산 문제에선 면책사항에 대해서 사항별로 누락한 것을 감점으로 하고 있어서 중간에 방향이 틀린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산출을 한다면, 감점은 있지만, 누락의 개수만큼만 감점이 발생하기에 감점도 한계가 있습니다.
라. 학습교재
시험공부를 하다보면, 자료 수집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는 분이 계십니다. 손해사정사 시험은 박사학위를 받기 위한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기출문제 수준의 시험문제가 나옵니다.
따라서, 많은 양의 자료를 수집한다기보다 단권화를 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잘 정리된 기본 교과서와 본인이 정리한 서브노트 또는 자료집에 추가할 내용이 발생한다면, 축소복사를 해서 그 책과 자료집에 추가하거나, 필요하거나, 기본서에 누락된 내용에 대해서만 오려서 붙이거나, 직접 작게 적어서 단권화를 하기를 권합니다.
절대 자료에 욕심을 내거나, 시험에 가까워질수록 올해의 제3보험 이슈나 정책이슈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혹시나 하는 문제에 대비하는 일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이는 절대적으로 비중이 크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그 정도의 점수 비중은 버리고, 메인에만 집중하면 될 것입니다.
4. 답안작성 요령
가. 모범답안 서식
답안을 작성할 때는 이론문제냐, 보험금계산 문제냐에 따라서 답안을 작성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는 것처럼, 문제의 유형에 따라 답안작성 서식(폼)을 달리 할 수 있어서 각 문제 유형별로 모범답안 서식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표준약관 이론문제, 후유장해보험금문제 또는 실손의료비 계산문제 등입니다.
기본서식에서는 단락별로 작성을 해야하는데, 순서는 로마자 숫자 > 숫자 > 가나다> ①② 형식으로 단계를 내려가면서 단락, 단계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서식을 만들어 놓고 답안을 최대한 서식에 맞게 작성하도록 연습을 해야 합니다.
나. 이론문제 서식
이론문제는 가장 기본이 되는 답안작성으로 답안의 첫 시작에 첫 줄은 띄우고, 로마자로 타이틀을 작성하면서 시작하고, 숫자, 가나다~ 형식으로 이론의 소제목을 만들어 가며 작성하는데,
숫자 단락에서는 최소한 한 줄 띄어쓰기를 하거나 적어도 5줄 작성 후 한 줄 띄어쓰기를 하도록 합니다.
또한 한 줄의 시작과 끝은 1CM 여백을 둔다고 생각하고 작성을 합니다. 글자는 한 줄의 80% 정도의 높이가 되도록 작지 않게 작성을 해야 하는데, 이는 답안을 채점하시는 교수님을 배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줄에는 약 45~50글자(띄어쓰기 포함)가 들어가는 수준으로 글자크기 및 띄어쓰기를 고려해서 작성합니다.
다. 후유장해 계산 서식
기본 폼은 이론문제 서식에서 말한 방식을 준용하고, 주의할 팁만 말씀드리면, 2회 이상의 사고에서 1차 사고와 2차 사고로 구분해서 작성하는데, 1차 사고와 2차 사고를 구분해서 답안지를 구성하되,
2차 사고 보험금 계산 시 1차 사고와 중복여부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고, 동일 신체부위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정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각 사고에 대한 보험금 및 1,2차 사고 전체에 대한 지급보험금 제시를 한다면, 우수한 답안이 될 거 같습니다. 또 여러 가지 후유장해율을 제시한 문제에서 각 신체부위별로 작성을 하는데,
동일 신체부위에서 발생한 사고 여부, 합산할 것인지, 둘 중 높은 것을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정리, 관여도, 한시장해, 파생장해, 여부 반드시 확인을 하고, 전체 보험금 제시한다면 우수한 답안을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라. 실손의료비 계산 서식
후유장해와 실손의료비 계산이 되는 문제는 서식이 거의 동일합니다.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면책사항, 보상하지 않는 손해에 대해서 그 유형을 언급해 준다면 그 만큼 감정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반드시 나오는 실손의료비 비례보상 문제, 여행자보험의 의료비와 중복비례 등의 문제입니다.
5. 합격팁
끝으로 12월 또는 1월부터 적어도 공부를 본인의 수준에 맞게 하루 학습시간을 투자하였다면, 시험 직전에는 적어도 2주 이상의 집중적인 시험준비를 해야 하고,
평소 이동 중에는 강의녹음 또는 표준약관 TTS 변환파일을 반복해서 듣다 보면 나중엔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입과 손이 먼저 나오게 되어 있을 겁니다.
또한 단권화한 1권의 책과 축소복사한 내용이 덕지덕지 붙은 서브노트, 그리고 모의고사자료 이상과 같이 크게 3권의 책으로 1과목을 정리해서 반복학습을 한다면 적어도 합격라인은 도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6. 맺음말
신체 손해사정사 2차 시험 제3보험과목 답안 작성 방법에 대해서, 혹시나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이 필요할 거 같아서 들은 내용을 요약해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먼저 공부한 분들에게 들은 내용으로, 각자 학습하는 방식이 다르고, 신체리듬, 환경 또한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학습의 시작은 12월과 1월이 합격의 적기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 시험은 합격라인을 넘는 시험이고, 과락을 방지하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모든 것을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비중이 많은 과목, 그 과목 중 비중이 높은 항목을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끝으로 자료에 욕심 내지 마십시오. 그 자료가 그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