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샘암 C08.9 증상, 진단, 치료, 수술에 대한 손해사정 진행과정을 통해 침샘암이 발현되었을 때 치료와 수술 방법과 보험에서 어떻게 보상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ㅁ 목차 ㅁ
1. 보험 사고 사례
2. 침샘암의 개요
3. 침샘암의 증상
4. 침샘암의 진단
5. 치료와 수술
6. 손해사정사의 관점
7. 보험금 계산
8. 맺음말
1. 보험사고 사례
가. 침샘암의 재발
59년생 남자인 피보험자 B 씨는 2013년 5월에 상세불명의 주침샘의 악성신생물(진단코드 C08.9) 진단으로 2달간 입원하면서 턱밑샘 종괴제거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조직검사에서는 ADENOID CYSTIC CARCINOMA로 보고되었고, 제거술 이후 다른 신체 조직의 전이 및 침샘 부위 암 조직 잔여가 있는지 지속적인 추적관찰을 하였습니다.
5년이 흐른 시점에서 흉부 CT에서 후 하엽의 폐 전이 증상이 보였으나 결절이 발생했을 뿐 암조직은 아니라는 진단으로 무사히 경과를 보내던 중
2023년 정기적인 검사에서 폐 결절이 커지는 양상을 보여 정밀 검사를 한 결과 폐의 이차성 악성신생물 C78.0과 상세불명의 주침샘의 악성신생물 C08.9 진단이 내려져 입원을 하고 수술을 한 후 보험금을 청구하였습니다.
나. 보험계약 사항
B 씨는 2013년 침샘암으로 턱밑샘 종괴를 제거하는 수술을 한 암치료를 마치고, 정기적인 경과관찰 및 재발을 확인하던 중 5년이 경과할 때까지 특이한 증상은 없었으며,
폐 결절을 확인한 검진에서는 단순 결절로 크기의 변화가 없었으며, 그로 인해 정기적인 폐 CT를 검사하였다고 하며, 암에 대한 걱정을 하던 중
2020년에 유병자를 위한 간편보험을 가입하고, 과거 침샘암 환자인 것을 고지하고, B 씨는 간단한 암진단담보 5천만원과 유사암담보 1천만 가입하였습니다.
2. 침샘암의 개요
가. 침샘암의 정의
침샘암은 침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 침샘 조직에 발생하는 드문 유형의 암입니다. 침샘은 입과 목 안과 그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하선, 턱밑샘, 설하선의 세 가지 주요 쌍이 있습니다.
3. 침샘암의 증상
가. 얼굴 부종
가장 흔한 증상은 얼굴, 입, 목에 통증이 없는 덩어리가 생기거나 부어오르는 것입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해당 부위에 통증, 무감각 또는 근육 약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나. 운동 및 신경증상
침샘부위 종양은 정상적인 삼키기 또는 입을 여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안면 신경이 영향을 받아 허약 또는 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침샘암의 진단
가. 기본 검사
기본적으로 신체검사를 위해 의사는 머리와 목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이나 부종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문진 외에도 영상 검사인 X선, CT 스캔, MRI 또는 PET 스캔을 사용하여 종양을 시각화하고 종양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 조직 현미경 검사 및 세포흡인 검사
침샘암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량의 침샘부위 조직 샘플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세침흡인(FNA)라고 해서 암 조직 검사를 위해 종양에서 세포를 추출하는 데 얇은 바늘을 사용하는 것으로, 약관에서도 암진단, 수술에서 인정하는 것입니다.
5. 침샘암의 치료 및 수술
가. 치료방법
(1) 수술
침샘암을 치료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수술입니다. 일차 치료에는 종양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수술 범위는 암의 크기, 위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2) 방사선 요법
고에너지 광선은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파괴하는 데 사용됩니다.
(3) 화학요법
암세포를 죽이거나 성장을 멈추는 데 약물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타액선암은 종종 화학요법에 덜 반응합니다.
(4) 표적치료
특정 경우에는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표적으로 삼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약물이 있지만, 이번 사고의 피보험자는 나벨빈주와 시스플라틴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 수술방법
(1) 귀밑샘절제술
귀밑샘(이하선) 절제술은 귀 앞쪽에 위치한 가장 큰 타액선인 이하선을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절차는 이하선 절제술에는 표면 또는 전체 이하선 절제술을 포함하여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이하선 표층절제술은 이하선의 바깥 부분만 제거하는 반면, 이하선 전체 절제술은 이하선 전체를 제거합니다.
안면신경 보존이 목적으로 이하선을 통과하는 안면신경을 보존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안면 신경은 얼굴 표정을 조절하며, 안면 약화나 마비를 예방하려면 그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악하선 수술
이 수술은 턱 아래에 위치한 턱밑샘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절차는 턱밑샘 수술은 턱밑샘에서 발생하거나 침범된 종양을 절제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합병증으로 예상되는 것은 설신경과 설하신경을 포함한 인근 구조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러한 구조를 보존하는 것은 정상적인 삼키기와 혀의 움직임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3) 목 해부술
목 해부술은 목 부위의 림프절을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수술입니다.
적응증으로 암이 인근 림프절로 전이되었다는 증거가 있는 경우 추가 전이를 방지하기 위해 목 절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유형으로 목 해부에는 선택적 목 해부(특정 림프절 그룹 제거)와 근치 목 해부(근육과 신경을 포함한 보다 광범위한 조직 제거)를 포함하여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4) 안면신경 보존술
이 점은 단독적인 수술방법은 아니지만 이하선절제술이나 기타 안면신경 관련 수술 시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그렇다 보니 본 수술은 기술적인 고려가 많이 필요하며,
외과의사는 안면 신경을 보존하기 위해 종양에서 신경을 식별하고 조심스럽게 해부하는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결과적으로 안면 신경을 보존하는 것은 안면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수술 중 신경이 손상된 경우 신경 이식과 같은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손해사정사의 관점
가. 계약조사
피보험자 B 씨는 2013년 5월에 이미 침샘암의 진단 후 절제술을 한 상태로, 보험가입 전 기존 암의 절제술을 완료하고, 추적관찰을 받는 중으로, 보험가입 시 과정에 대한 고지를 하였습니다.
본 보험상품이 유병력자를 위한 간편보험으로 진단 및 수술 후 암의 종괴를 제거하고, 추적관찰을 할 뿐 특이사항은 없었던 점과, 폐의 결절은 있었으나 크기변화가 없어 고지사항에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나. 의료검토
침샘암을 과거에 진단받고, 수술한 경험이 있었으나, 보험가입 후 이차성으로 재발한 암으로, 정밀 검사를 한 결과 폐의 이차성 악성신생물 C78.0과 상세불명의 주침샘의 악성신생물 C08.9 진단이 조직병리검사의 결과로 내려졌습니다.
폐 부위 조직검사결과지에 ADENOID CYSTIC CARCINOMA HIGH GRADE METASTATIC으로 기재되어 폐의 전이암이 확인되었습니다.
수술 후 조직병리검사 상 '아데노이드 낭성암종'으로 M8200/3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검사에 사용된 것은 흉부 CT, PET CT이며, 폐 부위 소량의 조직 슬라이드 현미경 검사가 이용되었습니다. 또한 하였습니다.
암치료 과정에서 과거 침샘암인 악하선암종의 치료로 사용된 항암제에 항암으로 치료가 되지 않아 다른 표적항암치료제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피보험자 B 씨는 침샘암에 의한 폐의 전이성 암종으로 전이암의 경우에는 원발부위 발생한 암인 침샘암으로 판단해야 하나,
경과기간이 흘러 병리소견 상 원발병소를 감별할 수 없는 소견으로 약관기준 상 확정진단에 해당된다고 생각됩니다.
7. 보험금 계산
피보험자 B 씨가 가입한 간편보험에는 암진단담보와 유사암담보를 가입했으나, 이번 폐암의 경우에는 일반암으로 암진단담보가 지급되고, 통상적으로 일반암진단 담보는 1회성 담보로, 보험금 지급 후 담보가 소멸 됩니다.
담보명 | 가입금액 | 보험금 지급대상 |
암진단담보 | 5,000만원 | O |
유사암진단담보 | 1,000만원 | X |
8. 맺음말
침샘암 C08.9 증상 진단 치료 수술에 대해서 손해사정 관점에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침샘암의 예후는 암의 종류와 단계에 따라 다릅니다. 모든 암이 비슷하지만, 특히 조기 발견과 치료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침샘암의 경우 재발이나 전이가 잘 되는 점으로 보아, 재발의 징후를 모니터링하려면 정기적인 후속 진료가 필수적입니다.
증상이 있거나 타액선암에 걸릴 위험이 있는 환자는 적절한 평가 및 지도를 위해 의료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보험가입 시 고지의무를 충분히 수행하여 간편보험이라도 알릴 의무 위반이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만약 고지를 했음에도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손해사정사나 변호사 등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