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동안 안전한 운전을 위해 알아야 할 교통사고 통계와 함께 현대해상 단기운전자확대 특별약관을 포함한 유용한 보험 팁을 소개합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는 가족과 친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시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나깨나 차조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명절에는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며, 사고 건수 대비 인명피해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장거리 운전과 친지와의 카풀이 흔해지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목차
1. 교통사고 통계
2. 교통사고 사례
3. 추석연휴에 알아두어야 할 보험 서비스
4. 긴급출동서비스
5. 차량무상점검서비스
1. 교통사고 통계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8~2022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 건수는 평소 일평균 579건보다 1.4배 증가한 81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 수는 173.9명으로, 평소보다 26.2명 더 많았습니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비율은 10.7%로, 평소 7.8%보다 2.9%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특히 사고 피해자의 40%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2. 교통사고 사례
A씨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고향으로 향하기 위해 장거리 운전을 계획했습니다. 출발 전, A씨는 음주를 하고 있던 친구 B씨를 카풀로 태우게 되었고, 중간에 피로를 느껴 B씨에게 운전대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B씨는 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이 경우, A씨가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해 있었다면 B씨의 운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보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순간입니다.
3. 추석 연휴에 알아두어야 할 보험 서비스
가. 단기운전자확대 특별약관
가족이나 친구와 교대 운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발 하루 전까지 자동차보험 '단기 운전자범위 확대 특약'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특약은 타인이 내 차를 운전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자동차보험의 보장범위와 동일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입니다.
ㅁ 이용대상: 자동차보험을 유지 중인 계약자 및 Hicar 개인용/업무용 차량 소유자.(현대해상의경우)
ㅁ 이용시간: 365일 24시간.
ㅁ 가입기간: 최소 1일에서 최대 60일까지.
나.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
내가 다른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특약은 본인 차량과 동일한 차종의 다른 자동차에만 적용됩니다.
다. 원데이 보험
자동차보험이 없다면 1일 단위로 가입하는 '원데이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부 보험사는 최소 6시간부터 시간 단위 가입도 가능합니다.
라. 렌터카 사고 보장 특약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렌터카 사고에 대한 자차 및 휴차료를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도 있습니다.
4. 긴급 출동 서비스
가. 서비스 종류
연휴 동안 배터리 방전, 차 고장, 타이어 펑크, 연료 소진 등의 급박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차량이 가입된 자동차보험사에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긴급 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나. 유의사항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은 출발 전날까지 가입해야 하며, 가입일 기준 24시부터 보장이 개시됩니다. 보험사에 따라 서비스 명칭과 보장범위가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삼성화재에서는 고객이 아니더라도 전국 삼성화재 애니카랜드에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공기압, 오일류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운전을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고속도로에서 차량에 이상이 발생하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위해 미리 준비하고, 필요한 보험 서비스에 가입하여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안전한 운전이 여러분과 가족의 행복한 명절을 만들어 줍니다!